15 July 2012

Design


DESIGN IN KOREA

한국의 디자인은 상업적인 디자인을 지향한다.
이는 한국의 디자인교육에서부터 시작 된다. 물론 한국 사회에도 원인이 있을 뿐더러 곳곳에 산재해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 되는 부분은 디자인 교육이다. 한국의 디자인교육자체또한 상업디자인을 배우는 과정이다. 상업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바로 상업적인 목적으로만 디자인을 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제품실현 가능성이 있는 이러한 디자인을 주로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교육을 받고 디자인 실습을 하게 된다 회사는 더욱어 상업적인 디자인을 위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결국 초보 디자이너들은 상업적인 디자인만이 익숙하게 되어 버리는 것이다. 전문 디자이너가 되기위해 디자인 툴을 배우고 디자인 테크닉을 배우는 것이다. 이것을 학교의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고 필수 과목인것들도 있을 정도 이다.
하지만 과연 이러한 것이 디자이너에게 필수인것인지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자.
디자인 테크닉? 기본적인 그림실력만 있다면 짧은 시간내에 획득할수 잇는 부분이다. 디자인툴?
필요하다고 느낀다면 한달내에도 마스터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것들도 생각 어떠한 아이디어가 없다면 아무짝에도 필요 없는 것들이다. 우리가 말하고 있는 디자인은 기계처럼 컴퓨터에서 3D툴을 다루고 그림을 찍어내듯 그려 내는 것을 보고 우리는 디자인이라고 하고 있다.
디자인이 무엇인지 한번쯤 생각을 해본사람은 디자이너이지만 많지 않다. 디자인은 저런 그림을 찍어 내는 기계가 되는 것이 아닌 무엇인가를 설계를 하고 계획을 하는 것이다. 진정한 디자이너들은 많지가 않다. 반쪽짜리 디자이너이다.
이제 바뀌어야 한다. 테크닉 보다는 우선 생각 하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한다. 생각은 모든 것의 기본이고 시작이다. 아마 다들 이런 생각을 할것이다. "생각? 그게 뭐가 어려워?" 생각은 생각 하는 것 보다 쉽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생활과 사람들의 통념에의해 오염되어 있다. 즉 생각에 한계가 생겨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창의성과 연결이 되는 부분이다. 사람들이 이러한 한계를 만들어 냈지만 그 한계를 깨버리는것은 힘든 일이다. 우리가 생각 한다는것은 모든 사람들이 생각을 할수 잇는 범위내에 있다는 것이다. 이는 생각의 획일화이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는곳에서는 자신을 구별할수 잇는 방법이 없다. 여기에는 자유가 없다. 우리 디자이너들의 의무는 이러한 한계의 틀을 조금씩 깨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을 계획과 설계하에 이루어 져야 한다.이러한 행동이 "디자인을 한다"이다. 밑 바탕에는 이런 기본 바탕이 깔려있어야 한다.
하지만 한국의 디자인 교육은 이러한 부분에 대한 교육을 거의 하지 않는다. 왜냐 하면 한국의 디자인은 순수예술과 다른길을 달려 왔고 한국 디자인의 뿌리 또한 순수 미술보다는 외국의 디자인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디자인은 순수미술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 디자인 자체가 순수미술에서 파생된 것이기 때문에 순수 미술의 영향이 큰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의 디자인은 늦게 출발하여 외국의 디자인을 모방하면서 성장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생각을 보여 주기 보다는 자신의 스킬이나 표현력을 더욱 중시하게 되었다. 이 부분이 한국 디자인의 가장 큰 약점이다. 한국에는 많은 디자이너들이 활동하고 있고 디자인회사가 있지만 그 중에 디자이너로서 세계 속에 인정을 받을수 있는 얼마 되지 않는다.
이는 사회성향과도 연결이 되는 부분이다. 한국의 사회성향은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 한다. 안정적인 삶을 가장큰 이상으로 삼고 살아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성향이 그대로 사회에 묻어나게 되고 상업 활동에도 적용이 된다. 그래서 기업들은 검증되고 안정성 있는 디자인과 제품들을 선호 하게 된것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창의력은 배척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안정적인것을 만든다는 것은 이미 검증이 된 부분을 리모델링을 한다는 것과 같다. 새로운것은 그만큼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배척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디자인행위를 멈추어서는 않된다.
요즘 디자인의 중요성이 재조명 받으며 디자인경영을 부르짓는 기업들이 많이 생겨 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디자인 경영의 진정한 뜻을 알지 못한체 트렌드 처럼 디자인경영을 앞으로 내새운다. 혹은 디자인을 모든것의 상위로 놓고 디자인만을 강조한 기업들도 있다. 디지인은 절대적이 아니다. 디자인은 기업이 소비자에게 전하려는 메세지를 대신하는 많은 도구일 뿐이지 전부는 아니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디자인 경영이라는것는 존재 하지 않는것이다.
이러한 사회풍토가 몇가지 부족한 디자이너들을 양성하고 있다.
디자이너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 지금에 안주하고 있어서는 않된다는것을 알려 주고 싶다. 디자이너라면 스스로 자신의 생각의 벽을 허물어가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전문분야뿐만아니라 시회전체 그리고 세계에 존재 하는 모든것에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파해쳐 가야한다. 디자이너에게 흥미로운 무엇인가가 없어 진다면 죽은것이다.
한번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그리고 디자이너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대하여 생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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